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복지위기 알림 앱」 출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가 함께 개발한 「복지위기 알림 앱」이 6월 26일(수)부터 전국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 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의 주요 기능
1, 쉽고 빠른 알림
이 앱을 통해 본인이나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간단히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확인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관할 주민센터의 담당자가 연락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위치기반 서비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지도상에서 거주 주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사진 첨부 기능
복지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을 첨부할 수 있어 지자체 담당자가 더욱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익명 신청 가능
이웃의 위기 상황을 알릴 때 신원을 밝히기 꺼리는 경우 익명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시범 운영 결과
보건복지부는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남 아산시, 경기도 수원시 등 18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습니다. 약 만 천 명이 앱을 설치했고, 약 80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한 달 동안 접수된 189명의 위기 알림 대상자 중 170명(89%)은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발견되지 않은 신규 가구였습니다. 이를 통해 복지위기 알림 앱이 현장의 새로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앱 설치 방법
복지위기 알림 앱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설치 가능합니다. 간편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거나 비회원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국민 복지정보 제공 포털인 복지로(www.bokjiro.go.kr) 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