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돈, 일하게 하라" 책을 읽으면서 다시 느끼는 점들이 많았다. 왜 저축 또는 투자를 해야 하는지 다시 상기시키는 대목들이 있어서 정리를 해봤다.
기업은 부자가 되고 있는 데 반해 여러분은 가난해지고 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이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돈이 기업에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부자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업의 부를 나눠 가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식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다.
주식 투자를 권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저축만 해서 과연 어느 정도의 자산의 규모를 키울 수 있을 지 생각해 볼 점이라고 생각한다. 작년과 올해에도 미국의 엔비디아 주식은 2~3배가 상승했다. 엔비디아에 투자한 사람들은 엄청난 수익이 났을 것이다. 그래서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서 소중한 우리의 돈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근데 나는 정작 엔비디아에 투자하지 않아서 배가 아플 뿐이다. ㅠㅠ)
지금 여러분이 마련할 수 있는 투자금은 주먹보다 작은 알이다.
여기에 적절한 열과 필요한 시간이 결합하면 아기 새가 된다.
아기 새에게 부지런히 벌레를 물어다 주면 독수리가 된다.
종자돈은, 그리고 투자는 여러분에게 독수리의 알과 같은 것이다.
처음에는 열심히 돌봐야 하지만 어느 순간 여러분에게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선물한다.
처음에 시작이 중요하다. 내가 한 달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이 10만 원 밖에 없다가 하더라도 그 돈을 매월 꾸준히 "시간의 복리 마법"에 맡긴다면 점점 불어 날 것이다. 성장하는 기업에 매달 "무지성 매수" 방법으로 저축하듯이 꾸준히만 하면 된다. 우리에게는 시간의 마법이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모든 일에는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리고 꾸준히만 한다면 세상에 안될 일이 무엇이 있을까?
금고에 있는 돈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완벽한 숙면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에 투자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일조하고 그 대가를 받아올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졸고 있는 돈의 엉덩이를 걷어차라.
월급만 받던 인생에서 투자 수익까지 받는 인생이 될 수 있다.
나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매달 들어오는 급여만 받아서 언제 가는 잘 살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다. 그러나,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내가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면 그때 나는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많은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고, 부동산도 하고 주식 투자도 해 봤지만 결국은 인생에 대한 설계가 필요했다.
나는 지금은 주식은 투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종목을 모아가는 연금 저축이라는 마인드로 변경했다. "연금 마인드"라고 생각하고 저축을 했더니 어느 덧 내 통장에서는 놀고 있는 돈이 없어지고 돈이 돈을 벌어주는 개미들로 진화를 했다. 내가 잠을 자고 있어도, 놀고 있어도 조금씩 천천히 돈을 만들어 주고 있어서 지금 이 책을 다시 읽고 있으니 "돈의 엉덩이를 걷어차라"라는 표현이 진심으로 와닿는다.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을 때 읽은 책은 결국 아무런 감흥이 없이 그냥 읽고 책을 덮었다. 그러나, 내가 그 무언가를 하면서 이해를 하고 책을 다시 읽으니 책의 내용이 맞았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 있다. 독서를 한다고 해서 나에게 무언가를 주지를 않는다. 작게나마 실천을 해야만 그 내용을 알 수가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오늘도 배우고 있는 중이다.
'독서를 통한 인생 설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중] '부자방정식'을 기억하자. (1) | 2024.02.06 |
---|---|
[독서 중] 주식농부의 농심투자 3장 (0) | 2024.01.30 |
[독서 중] 부자를 선택하라 1장 (0) | 2024.01.28 |
[독서 중] 인생명언_톰피터슨 (1) | 2024.01.23 |
[독서 중] 인생 명언 - 돈에 관해서 (1) | 2024.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