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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소개

by 제곱법칙 2024. 7. 9.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신 건강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드디어 발 벗고 나섰습니다.

2024년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정부가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정신 건강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우울증 환자 비율이 가장 높고(36.8%), 불안증상자 비율은 4위(29.5%)에 이를 만큼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하반기 8만 명을 대상으로 마음투자 사업을 시작하여, 2027년까지 국민의 약 1%인 50만 명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1. 지원 대상자 결정: 시군구(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통지되면, 1대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습니다.
  2. 상담 받을 곳: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 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았거나,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국민은 전국 443곳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신청 방법: 대상자들은 상담센터 의뢰서 등 서류를 갖추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10월부터 가능해집니다.

상담 서비스 제공자와 비용

  • 상담 서비스 제공자: 국가자격인 정신건강전문요원 1·2급, 청소년상담사 1·2급, 전문상담교사 1·2급, 임상심리사 1급 자격 소지자와 민간자격인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 1·2급, 전문상담사 1·2급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 비용: 서비스 가격은 1회 기준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입니다.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최대 30%까지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120% 이하’에 해당하면 1급 상담을 8000원에 받을 수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됩니다.

 

마무리

이번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신 건강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필요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보세요! 함께 힘내서 건강한 마음을 가꾸어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