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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10

2024년 1월 23일, 23년 하반기 부가세 확정 어느덧 23년 하반기 부가가치세 정산 시기가 왔다. 세무사에서 부가가치세 결정액을 통보해 왔는데 4,250원? 아니 예정부가가치세를 납부했다고 해도 너무 적어서 깜짝 놀랐다. 가게 운영을 못한 건가??? 좋지도 싫지도 않은 애매한 기분이다 ㅠㅠ 오늘도 스크린골프를 졌다 ㅠㅠ 아무리 도전해도 이길 수가 없으니 답답하다. 가끔 이기지만 지는 횟수가 너무 많아 짜증이ㅜ나기는 한단 말이지 ㅠㅠ 끝나고 매운탕 저녁과 마사지로 피곤도 풀며 하루를 정리했다. 그러고 보니, 새로운 ETF가 출시되었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테슬라 투자로 월배당을 주는 구조라고 한다. 미국에 상장된 TSLY를 비교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ETF 잘 만든다. 이것도 투자 고려해 봐야지 ㅎㅎ 근데 테슬라 주가가 악.. 2024. 1. 24.
2024년 1월 14일 스크린골프 무승부 ㅠㅠ 오늘 새벽 3시에 잠을 깨서 잠도 오지 않고 해서 일요일 새벽에 나와 가게 청소를 4시간 동안 구석구석 했다. 청소가 끝나고 가게에서 잠깐 쪽잠도 자고 나니 밖에는 눈이ㅜ엄청 왔고 스크린골프 약속 시간되어 점심 먹고 출발 ~~ 스크린골프는 실수가 좀 있어서 이븐파로 승부는 비기고 저녁으로 돈가스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요즘은 빈둥빈둥 놀고 있고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조금씩 잠만 늘고 있어 걱정이다. 이걸 고쳐야 하는데 어쩌지 ㅠㅠ 2024. 1. 14.
[독서] “돈의 규칙”의 첫페이지 중 오늘은 전에 읽었던 책 중 “돈의 규칙“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책을 펼치고 첫 장에 적힌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돈을 지배하는 5가지 규칙“이 처음에 읽을 때는 ‘그냥 맞아, 당연히 하지’하고 대충 넘겼다. 그런데 오늘 다시 읽으면서 ‘그래, 맞아~ 나는 왜 이것을 간과했지?‘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나에게 질문을 던져봤다. 1. 돈은 제대로 모아봤나?나는 젊었을 때 부동산에 투자를 시작했다. 그래서 30대 중반에 집으로 큰 번을 벌었으나, 2022년 말에 결국 집을 날렸다. 집에는 대출도 없었고 단지 전세 놨을 뿐인데 ㅠㅠ 결국 남은 건 얼마 안 되는 현금만 남았다. 2. 돈을 눈덩이처럼 굴려라.부동산으로 자산이 급격히 늘어나고, 대출도 없었으니 나는 진정 태평천하였다. 월급을 받아도 저축.. 2023. 12. 28.
2023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날씨는 포근했다. 2023년 12월 마지막주의 시작이다. 어제의 크리스마스는 눈이 온 화이트 크리스마스, 뉴스에서는 약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한다. 몇 년 동안 크리스마스 때 눈이 온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눈이 와도 좋고 눈이 오면 짜증도 나고 이제는 나이가 들었나 보다 ㅠㅠ 왠지 슬프다. 올해의 마지막주의 시작은 약 1년 넘게 다닌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음..... 왜 사직서를 냈을까? 대표에게 한 말 중 "당신은 돈을 벌 생각이 없어 보여요.. 직원들이 고생하며 일을 하지만 그것에 대한 감사함을 몰라요.. 그래서 나도 일을 하기 싫고 하기 싫은 곳에서 더 이상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다시 생각을 해보라고 하지만, 더 이상 고려할 사항은 없는 것 같으니 그만 .. 2023. 12. 26.
2023년 12월 19일 오후부터 내린 눈 오늘은 출근하여 대표와 잠시 미팅을 가졌다. 대표가 내게 첫 말을 연 한 구절 "심사숙고했으니 듣고 따라 좋으면 해" 그러나 나는 그말을 듣지도 거절했다. 내용은 외부 활동에 대한 성과가 없으니 다시 회사 내부로 들어와서 총무 관련 일을 해줬으면 하는 것이다. 회사 내부 돌아 것을 지금의 부장을 도워주라는 것이다. 나를 이리저리 뺑뺑이 돌리고 막 돌리고 여기에 쓰고 저기에 쓰고 참나 어이없다. 그러나 회사 내부에서 일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나는 외부일을 하는 것이 낫다. 내 속마음은 사실 이렇다 '당신 일하는 것이 즐겁지 않다. 그 이유는 간사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노예를 부리듯 하며, 직원과 다른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알지 못하는 마음 등이다.' 한다, 못한다 사이의 .. 2023. 12. 20.
2023년 12월 13일, 정말 일하기 싫은 하루다. 오늘은 정말 일하기 싫은 하루였다. 어제 일기를 못 적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시는 분은 모를 겁니다.ㅠㅠ 어제는 출근하고 대표와 언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잘한 게 없었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대표와 감정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사실 일하기 싫어서 그만 직장을 정리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결국 사건은 어제 터지고 말았다. 대표의 가스라이팅 대화법,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하는 대화 그리고 그 대화 속에 상대방에 대한 모멸감을 주는 말투 등이 계속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업무에 필요한 부분을 요청해도 본인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으면 답을 주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는 행동들 그리고 잘못된 일이 있을 때는 전적으로 남의 탓으로 몰고 가는 대표다. 이러한 행동들이 모여서 어제 대표와 그렇게 비교를 할 것이라면.. 2023. 12. 13.
2023년 12월 10일 날씨는 따뜻한데 나는 피폐해진다. 어느덧 12월 중반이 다 되어간다. 2023년 올해는 정신없이 바쁜 한 해였다. 직장생활과 가게를 투잡 뛰면서 점점 몸은 지쳐간다. 그중 유독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많아진 모임이다. 몇 년 동안은 많았던 모임도 정리하고 내 마음과 건강만 신경 쓰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많은 모임에 지쳐간다. 왜 모임이 많아졌을까?시작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였다.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그런 모임을 찾다가 학교를 다녔는데 그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기존 모임들과 겹치면서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고 안 마시던 술도 마시게 되면 거 건강은 급속도로 안 좋아지게 되었다. 그럼 모임을 통해 얻은 것은?모임들 다니면서 느낀 점은 두 가지로 분명히 구분되었다. 현실에 안주하고 살아가는 아니 현실에 타협하고 그.. 2023. 12. 10.
2023년 12월 7일, 한가한듯 아닌듯한 하루!! 어제 무리했던지 오늘은 아침부터 일어나기 싫어서 이불속에서 뒤척이나 일어났다. 오전일과 출근은 했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직원들과 수다를 떨다가 점심때에 중계동 친한 형님한테 가서 점심을 얻어먹고 할랭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직원과의 수다 중에는 외래 직원 1명이 다른 곳 팀장 자리 면접을 봤다고 금요일까지 결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제 이렇게 1명씩 떠나보내야 하는 것인가? 우리 직원의 인식이 대표가 싫어서 같이 일하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 부서장 이상급은 '이곳만 아니면 된다' 이런 식으로 버티고 있다. 이제는 나도 그렇게 젖어들고 있다. 오후일과 오늘은 저녁시간부터 약속이 3곳이라 낮 시간에는 특별하게 활동하지 않기로 했다. 반가운 전화는 어제 같이 밥먹었던 부장님이 일주일 내로 환자 .. 2023. 12. 8.
2023년 12월 6일 비가 온 하루 오늘 오전은 비가 오지 않았으나 오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겨울인데 비가 와 천둥이 치는 오후였다. 오전 일과오전에는 오후에 있을 통계 회의 자료를 준비를 하면서 2월에 학교에서 다낭 여행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어제 모임에서 급하게 다낭 여행에 참석하기로 했다. (실은 그동안 가게 때문에ㅜ안간다고 했는데 강형님이 가자고 하는 설득에 넘어갔다ㅠㅠ) 오늘 할 일은 1. 다낭 계약금 70만 원 입금 2. 여권 갱신을 해야 한다. 1번은 입금 완료 2번은 금주 내에 해결해야 한다. 오후 일과1. 이충ㅇ부장과 김치찌개로 점심을 같이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만난 지는 겨우 4번 정도이지만 사람의 성품이 너무 괜찮다. 가훈이 ‘화를 내지 않고 화목하게 지낸다’라고 하는데 이유를 들으니 전에는 욱하는 성.. 2023. 12. 7.
12월 3일 정리 : 오늘은 귀찮은 일을 했다. 오늘은 일요일이며, 스카에 청소하러 가야하는 날이다. 아침 8시 정도에 일어나서 씻고 나와 늘 반겨주는 550이를 타고 일요일 출근을 시작했다. 550이를 마주할 때마다 세차를 해야하는데 하면서 몇일째 세차를 못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꼭 세차를 해야겠다. 목표 알림 1. 550이 세차 스카에 도착해서 책상을 알콜로 닦고, 청소기로 바닥을 청소하고 휴게실 정리를 다 마쳤다. 스카 작업 1 : 사물함 번호표 붙이기 그리고 소방 민원으로 인해서 복도에 있던 사물함을 로비로 이동하면서 사물함 번호가 뒤죽박죽이 되어 주문했던 번호표를 다시 붙이는 작업을 해야만 했는데 그 작업이 바로 오늘이다. 스카 작업 2 : 화장실 문에 남자화장실 & 여자화장실 표지판 붙이기 이미 이용자들은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어딘지 알.. 202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