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노후에 내가 적립한 돈을 어떻게 연금으로 지급하는지 잘 몰랐다.
책을 읽으면서 왜 국민연금이 줄어드는지에 대해 알게 되어 노후에는 국민연금이 나오니 노후 준비가 끝났다고 막연하게 믿고 있던 것에 슬프다.
국민연금도 고령사회로 변화는 현 시대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국민연금 수령액이 작다는 뉴스가 간간이 나오고 있던 것이다.
"소득대체율" 이것이 내가 노후에 받을 수 있는 연금의 핵심 단어였다.
소득대체율은 국민연금 가입자의 생애 전 기간 평균 소득 대비 국민 연금 수령액의 비중을 말한다. '연금급여율'이라고도 한다.
소득대체율 50%는 국민연금 가입 기간 (40년 기준) 월 평균 소득이 100만 원이라면 은퇴 후 월 50만 원을 연금으로 받는다는 뜻이다.
2023년 현재 소득대체율은 42.5%이다. 월 평균 100만 원을 벌던 국민연금 가입자가 40년간 보험료를 냈을 경우 앞선 세대는 연금으로 월 70만 원을 받고 1차 개편 이후 세대는 60만 원을, 2차 개편 이후 세대는 점점 더 낮은 연금을 받는다. 그럼 2023년에는 42만 5천 원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개인연금저축에 납입해서 받는 것과는 개념이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다.
전 국민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걷어서 정부는 그 것을 납입액의 소득대체율만큼만 지급하는 것인데, 소득대체율이 내 노후에 더 낮아진다면 정말 문제가 될 듯하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연금저축에 가입하고 투자를 하고 있는데 늦게 시작한 것이 아쉽다. 연금에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막연하게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앞으로는 계획을 세우서 잘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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