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책을 자주 읽다 보니 이상한 버릇이 생겨서 읽으면 책 한 권을 하루 만에 다 읽어버린다.
이렇게 책을 하루만에 다 읽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글을 읽는 것인지 생각의 전환을 만드는 것인지 가끔 헷갈린 때가 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옆에 노트장을 펼치고 내가 알아야 하는 것을 메모하면서 읽고 다시 블로그에 작성하는 습관도 생겼다. 무언가 꾸준히 하다 보니 놓치고 있던 것을 반성하고 다시 되새기는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는 나를 보면서 요즘은 뿌듯하다.
책 제목 : 후천적 부자(2016)
저 자 : 이재범
출판사 : 프레너미
이 책은 2013년에 처음 출판된 책이고 2016년 책의 내용을 보완해서 다시 출판되었다. '밀리의 서재'에서 피드가 떠서 읽게 된 책인데 투자 철학에 관한 저자의 생각이 지금의 나에게 와 닿아서 정독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이런 시대에 단순히 자신의 직업에 안주해 월급만 받는 건 충분치 않다.
꾸준히 들어오는 배당금은 투자의 세계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투자는 끊임없이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투자는 반드시 작고 분명한 목표에서 시작해야 한다.
꾸준한 수입은 안정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투자할 때의 마음가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나누는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수익금 관리 능력이다.
이 책을 처음 읽고 노트에 정리한 내용들이다. 내가 정리한 내용보다 저자가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 중 더 중요한 내용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나에게는 이 문구들이 가장 적절한 내용인 듯 하다.
한 줄 정리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해서 '투자 철학'을 만들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시간의 복리'를 위해서 희로애락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시간 등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이겨낸 자만이 '후천적 부자' 또는 '경제적 자유'를 될 수 있다는 내가 이해한 내용이다.
투자 명언
당신이 하고 싶은 걸 하고, 가고 싶은 것을 가고,
갖고 싶은 걸 갖기 위해선 반드시 지혜롭게
저축하고 투자해야 한다.
-윌리엄 오닐-
실수를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투자를 안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실수다.
-피터 린치-
국제적인 우량주에 해당하는 주식을 몇 종목 산 다음,
약국에 가서 수면제를 사 먹고 몇 년 동안 푹 자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우리에게는 돈은 없지만 시간은 충분히 있다. 작은 돈이라도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서 그것을 시간이라는 마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행동한다면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고 본다.
어쩌면 " 자산 = 시간의 복리 X 스노우볼" 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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