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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월 544만원 벌어야 평균 소득이다.

by 제곱법칙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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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한은행이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4'에서 대한민국 보통 가구는 한달에 544만원을 벌고 소비로는 276만원 사용해야 보통 가구라고 발표했다.

 

조사 기간 : 2023년 10월 ~ 11월

조사 대상 : 전 국민 만 20세 ~ 60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조사 실시

 

내용 : 지난해 월평균 가구의 총소득은 전년보다 4.4%(23만원) 증가한 544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자료 = 신한은행

 

상위 20% 가구 월평균 총소득은 얼마일까? 1,085만원이다.

평균 50% 가구 월평균 총소득은 얼마일까? 544만원이다.

하위 20% 가구 월평균 총소득은 얼마일까? 195만원이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가구 월평균 총소득은 5.6배의 차이가 나며, 저소득층의 소득증가율은 6.6%로 가장 높았기 때문에 소득 격차는 5.7배에서 조금 줄었다.

 

가구 평균 자산

가구 평균 자산은 6억 원을 처음으로 넘겨 6억 294만 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9.7%로 나타났다. 상위 20% 자산은 11억 6699억 원으로 하위 20%보다 7.2배 많았다. 

 

가구 평균 자산 6억 294만 원의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 80%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4억 8,235만이다. 

 

금융 자산

 

지난해 금융자산 규모가 8,000만 원을 넘었으나 증가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자산은 2022년에는 전년 대비 613만원, 2023년에는 418만원이 증가해 2년새 1,000만원 가량 늘었으나 증가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소득 내 저축 여력은 2021년 41.8%, 2022년는 39.9%, 2023년는 39.3%로 저축액이 감소하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 지출과 부채 상환이 늘면서, 투자 여력이 점차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투자 시장 위축으로 안정적으로 소득을 운용하면서 금융 자산이 크게 늘지 못했다"라고 신한은행은 분석했다.

 

가구 지출 분석

보통 가구는 대출을 갚는데 약 54만 원을 사용하고 저축과 투자로는 105만 원을 사용하며, 예비 자금은 109만이다. 이후 

남은 금액 276만 원을 소비에 사용했다.

 

소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내역은 식비로 월 약 64만 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식비 지출은 1년 전과 비교하였을 때 약 6만 원 가량 늘었다. 

 

월세, 관리비, 공과금 등에 사용되는 금액은 약 31만 원에서 약 36만 원으로 5만 원 증가했다.

 

평균 부채

평균 부채 잔액은 201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어, 2022년 1억 973만 원에서 지난해 1억 201만 원으로 7% 가량 줄었다.

 

2024년 경제 흐름 조사

경제 활동 가구 30.2%는 올해 가계 경제가 부정적 응답이 5.3%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보아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올해 가계 경제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년 동안 52.8%에서 47.2%로 줄어들었다.

반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2.4%에서 22.6%로 올해 경제 상황이 낙관적이 않은 응답을 보였다.

 

부업 증가

살림이 팍팍해지자 직장인 5000명 가운데 16.9%는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진 이른바 'N잡러'가 추세가 되고있다. 부업을 하는 이유의 61.9%는 생활비와 노후 대비 등 경제적 요소이다. 본업 외 부업의 종류는 20대와 40대의 경우 서비스직(식당, 카페, 편의점 등)이 가장 흔하고, 30대와 5060대에서는 크리에터, 블로그, 유튜버 직종, 과외 및 강사가 1위를 차지했다.

 

출처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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