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투자의 인기가 올해 엄청나다고 합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A계좌에서 해외 상장 ETF 편입 비중이 4월에 19.7%로 작년 4.3%로 약 15% 증가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국내 ETF의 비중은 4월에 7.3%로 작년에는 15.5%의 편입 비중이었으나 7.3% 감소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미국 주식 중 엔비디아와 같은 종목은 몇 백프로 수익을 보여주고 있으나, 국내 주식 종목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거 같습니다.
해외 주식을 직접적으로 투자하지 않는 투자자들 경우에는 국내 해외 ETF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계좌와 ISA 계좌 모두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ISA 계좌에서는 해외 주식은 직접 투자가 불가능해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ETF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미국 S&P500지수가 13% 상승하는 동안 코스피 지수는 3% 가량 오르는데 그쳤다"면서 "펀드 수익률도 국내 펀드를 압도하고 있는 만큼 변동은 당연했다"고 말했습니다.
ISA 계좌는 노후 대비 자산 증식 계좌로도 불린다. 배당 소득을 비롯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400만 원 초과 시에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되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계좌에서 해외 주식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250만 원 기본 공제 후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22% 양도세금을 납부해야합니다.
절세 계좌 ISA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수익률 측면에서 상당히 좋으며 안정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
S&P500 지수는 연초대비하여 약 14.52% 상승한 반면에 코스피는 2.78%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5년 동안 투자 기간으로 다시 확인해보면 S&P500은 84.09% 상승하였고, 코스피는 29.10% 상승하였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지수만 살펴봐도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지 현명한 투자자라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지수 속에서 개별 종목을 잘 찾아서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연 8% 수익를 낸다는 것은 사실 힘들다는 이야기 있습니다. 그러나 지수에 투자하여 연 8%의 수익률 낼 수 있다는 답은 알면서 안하고 있는 것이 우리입니다.
장기적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면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투자라고 생각하며, 투자는 일반 계좌가 아닌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SA, IRP, 연금저축계좌에서 지수를 사는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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