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출8 대출액이 5천만원 넘었다? 2023년 국내 직장인의 평균 대출액이 5천만원을 넘었다. 코로나19 기간의 저금리와 부동산•금융 자산 투자 증가 등의 영향이다. 반면 대출 연체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정부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로 고신용자에게 대출이 쏠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이 3월 28일 발표한 ‘임금 근로자 부채’를 보면, 2021년 말 기준 임금 근로자 1명당 평균 대출액은 5202만원으로 1년 전에 비교하여 7%(340만원) 늘었다. 직장인 평균 대출액이 5천만원을 넘은 건 통계 작성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대출 증가율은 금융 당국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적용 등 규제 강화로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10.3%)보다 둔화했다. 대출 유형별로 전세대출•보금자리론•주식담보대출 등 주택 외 담보 대.. 2023. 3. 29. 부실채권의 증가, 위기 문제 코로나 이후 분기마다 꾸준히 감소하던 국내 은행의 부실 채권 잔액이 지난해 말부터 다시 증가한다고 한다. 과연 부실채권은 무엇일까? 부실채권이란? 금융기관의 대출금은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분류되는데, 부실채권은 정상을 제외한 나머지 4개를 포함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채권이란 받을 돈을 어렵게 표현한 말이며, 부실채권이란 떼일 확률이 높은 돈을 어렵게 표현한 말이다. 부실채권이 증가하는 만큼 은행은 메워야 하는 돈, 즉 대손충당금이 증가하고, 메워야 하는 돈이 증가할수록 은행이 운영할 수 있는 돈이 줄어들어 결국 다른 기업에 대출해 줄 수 있는 돈도 줄어들게 됩니다. 부실채권이 부실채권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 2023. 3. 22. 새해부터 줄어든 카드한도 2023년 1월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신용카드사는 고객 이용 한도를 축소하고 있다. 이유는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신한, 삼성, 국민, 현대, 롯데, 우리 등 주요 전업계 카드사들은 개인회원들 상대로 이용 한도 정기점검을 한 뒤 일부 회원들에게 한도 하향 조정을 통보했다. 하향조정의 근거는? 신용카드사 표준약관과 이용한도 관련 모범규준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연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원에게 부여된 이용 한도 적정성을 점거할 수 있다. 점검 결과 월평균 결제 능력, 신용도, 이용실적 등의 변화를 인지한 경우 카드사는 이용한도를 조정해야 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어려워지다 보니 연체 예방을 위해 이용 한도 관리를 강화한 상태" 라며 "다른 카드사들도 전반적으로 유.. 2023. 1. 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