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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14

[판례] 생명보험금과 즉시연금보험은 상속재산이 아닌 자녀 고유재산 오늘은 최근 대법원 판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판결은 부모의 사망으로 발생한 생명보험금과 즉시연금보험이 상속재산이 아닌 자녀의 고유재산에 해당한다는 중요한 법적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상속과 관련된 법적 분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법원 판결의 배경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A씨의 채권자 B씨가 A씨의 자녀들을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환송했습니다. 사건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A씨는 1998년 B씨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기로 약정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B씨는 2008년 A씨를 상대로 3000만원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했지만, A씨는 끝내 약정금을 지급하지 않.. 2024. 7. 18.
[판례] 척추측만증 수술 후 하반신 마비 손해배상 청구 건 2020나2049127 손해배상(의) [제17-2민사부 2022. 9. 29. 선고] □ 사안 개요 척추측만증 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후 척수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 신경인성 방광 및 신경인성 통증 등의 증상이 있어 위 수술을 시행한 의사와 소속 병원을 상대로 의료과실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건 □ 쟁점 수술 과정에서 병원 의료진의 의료과실이 있었는지 여부(소극)와 그로 인하여 환자의 척수신경이 손상되었는지 여부(소극) □ 판단 - 횡단면 추궁판 절제술이 시행된 부위와 척수를 싸고 있는 경막 사이의 거리는 2~10㎜가량으로서 비교적 가까운 편이지만, 그 시행 과정에서 계속하여 실시된 운동유발전위검사(MEP monitoring)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고, 횡단면 추궁판 절제술 과정이나 그 직후에 직.. 2023. 9. 10.
하지마비의 영구장해 "손해배상" 요지 : 의사의 환자에 대한 진료상 주의의무의 내용 및 진단상의 과실 유무의 판단기준 의사가 진찰·치료 등의 의료행위를 하는 경우 사람의 생명·신체·건강을 관리하는 업무의 성질에 비추어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최선의 조치를 행하여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의사의 이와 같은 주의의무는 의료행위를 할 당시 의료기관 등 임상의학 분야에서 실천되고 있는 의료행위의 수준을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특히 진단은 문진·시진·촉진·청진 및 각종 임상검사 등의 결과에 기초하여 질병 여부를 감별하고 그 종류, 성질 및 진행 정도 등을 밝혀내는 임상의학의 출발점으로서 이에 따라 치료법이 선택되는 중요한 의료행위이므로, 진단상의 과실 유무를 판단할 때에는 해당 의사가 비록 완전무..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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