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트레레키1 [책리뷰] 세상 끝의 카페 오늘도 서점을 들려 책 한 권을 읽었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르면서 몇 권의 책을 읽다가 다른 책으로 다시 잡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다 읽게 된 "세상 끝의 카페"라는 책이다. 이 책은 읽은 동안 내내 '나와 같은 처지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할거 같다. 이 책에 대한 리뷰는 오늘 내가 일고 느낀 생각에 대해서만 써보려고 한다 어쩌면 작가와 같은 심정이 아닐까 한다. "나는 왜 여기 있을까?"라는 말과 이에 주고받는 문답이 나를 대변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어떻게 살 건데?힘들다고 현실을 도피해도 어차피 삶은 현실이다. 현실을 마주하고 내가 하고 싶어 하는 또는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삶의 이유이자 내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 2023.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