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월 중반이 다 되어간다. 2023년 올해는 정신없이 바쁜 한 해였다. 직장생활과 가게를 투잡 뛰면서 점점 몸은 지쳐간다. 그중 유독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많아진 모임이다. 몇 년 동안은 많았던 모임도 정리하고 내 마음과 건강만 신경 쓰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많은 모임에 지쳐간다.
왜 모임이 많아졌을까?
시작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였다.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그런 모임을 찾다가 학교를 다녔는데 그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기존 모임들과 겹치면서 시간에 쫓기면서 살고 있고 안 마시던 술도 마시게 되면 거 건강은 급속도로 안 좋아지게 되었다.
그럼 모임을 통해 얻은 것은?
모임들 다니면서 느낀 점은 두 가지로 분명히 구분되었다. 현실에 안주하고 살아가는 아니 현실에 타협하고 그룹 하나,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그룹 등으로 이렇게 나눠진다는 것을 알았다. 발전지향적인 그룹을 통해서 내가 나아가야 할 목표와 인사이트는 올해 초 보다 달라졌다.
목표가 분명해졌다. 1. 더 많이 배운다. 2. 돈을 더 벌어야 한다. 3. 사람이 재산이다.
근데 왜 힘든가?
나보다 자산이 아니 쉽게 돈 많은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이 나를 어렵게 만든다. 그들과 같이 지내다 보면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렇게 놀아도 회사는 문제없는 건가? 이들을 옆에서 지켜보면 하루마다 필드, 스크린 골프, 등산, 술 등으로 모임을 하고 있다. 멋모르고 이런 행동 패턴을 따라 하다 보니 직장과 가게에 소홀해지는 문제가 생겼다. 체력과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특히 시간이 나의 발목을 붙잡는다. 그들보다는 배로 일해야만 따라갈 수가 있는데 그럴 수가 없다.
2024년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내년에는 지금과 같이 행동해서는 돈도 건강도 잃어버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움직여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나의 목표는 분명하다 "현금 흐름을 만드는 일"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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